구로구,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 추진

2016-09-1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와 함께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법을 찾기 위해 조직된 주민 조직으로 건강동아리, 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이번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은 ㈜애경산업과 미소들병원의 지원을 받아 전개된다.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개봉1동 백곡, 건영, 천수 등 12개 경로당에 후원받은 칫솔보관함과 개별 칫솔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 건강 홍보를 벌인다.건강네트워크 내 9개 건강동아리는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12개 경로당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리도 맡는다. 낡은 칫솔 교체, 치약 배부 등 주기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