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37회 소양강문화제 개최

2016-09-1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17일~20일까지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봉의산순의비,공지천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문화제는 춘천향교를 비롯해, 지역 내 26개 문화예술, 사회단체들이 참여한다.

∆ 17일 오후 3시 봉의산순의비에서 춘천 충의제가 진행되고, 오후 4시부터 도청앞 광장부터 시작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 18일 오전9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로 시민 화합을 다진다. 이날 오후7시에는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열린다.
 
∆ 19일~20일 의암공원에서는 장기,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 대회와 한시외워쓰기, 학생휘호대회, 한글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예행사, 시민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실버 동아리 경연대회 등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다도체험, 목공예 만들기체험, 전통악기체험, 캐릭터팬시체험 등 13개 체험마당이 상설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