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6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2016-09-15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교보생명은 15일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에 6년 연속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 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국내 대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교보생명은 소비자,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올해에는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점,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고객정보 보안에 힘쓴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사후유지서비스 ‘평생든든서비스’,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또한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을 시행,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다.한편 교보생명은 올해 4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