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우승팀 투표 진행
2016-09-15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ING생명이 대학생 넛지(Nudge)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인 ‘영오렌지플레이어’의 본선 진출 4개팀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우승팀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일상 속 행복을 선물하는 넛지 마케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8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개팀(54개 아이디어)이 응모했다.공공질서,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일상 속 사회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예선 심사는 적합성・창의성・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본선에 진출한 4개팀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가이드와 함께 경비를 지원 받아 지난 8월 27~31일 제안 아이디어를 실제 실행했다.최종 우승팀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의 평가 결과(70%)와 ING생명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투표 결과(30%)를 합산해 선정된다.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람들에게 대학생들의 용감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라며 “최종 우승팀 선정에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