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은퇴 의료진 봉사단과 '찾아가는 진료' 실시
2016-09-1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라이나생명은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월부터 ‘시니어 치과봉사단’을 출범해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 진료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시니어 치과봉사단은 은퇴했거나 경력이 단절된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이 봉사단은 서울시 각 지역 내 쪽방상담소와 협력하여 치과진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당일 진료를 제공한다.지난 8월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버스와 치료 장비가 갖춰지며, 하루 최대 50명까지 치료가 가능하다.치아 상태가 심각한 환자의 경우, 최대 5명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소가 앞으로도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사업으로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니어 치과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시니어 전문의료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봉사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