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시민의 서재 코너 운영
2016-09-16 주재홍 기자
[매일일보 주재홍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2층 종합자료실에 ‘시민의 서재 코너’를 설치·운영한다.목포시민 모두 도서관에 나만의 서재를 갖는다는 자긍심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의 능동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코너는 오는 12월까지 목포시 유관기관 및 목포시민의 추천도서 목록을 접수한다. 이후 시립도서관은 소장 도서를 코너에 비치하고 미구입도서는 가급적 빨리 구입해 약 1천권의 장서를 운영할 계획이다.또 추천목록은 홈페이지 및 서재 코너에 게시하고, 추천도서 앞면에 추천기관 및 추천인을 표기해 도서 추천 운동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추천도서 목록은 각 자료실을 비롯해 홈페이지, 팩스, e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책은 목포시민 모두의 재산이다. 좋은 책으로 나만의 서재를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성숙한 독서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궁금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