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공화당 시위’
2016-09-17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 16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두 번째 TV 토론이 열린 캘리포니아 주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입구에는 오전부터 중남미 출신 라티노 200여 명이 '반(反)공화당 시위'에 나섰다.시위대 대부분은 중남미 출신 라티노들이었으며, 이들의 표적은 역시 멕시코 이민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막말'을 일삼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였다.이들은 또 "GOP, Shame on you."(공화당, 부끄러운 줄 알아), "No More Trump."(트럼프, 이제 그만) 등을 외치며 공화당의 적대적인 이민.노동정책을 반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