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개원 59주년 기념 초청연설

2016-09-1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에서는 18일 제24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민대학교 북한학과 강명도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초청 강연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강원도의 역할” 이라는 내용으로 도의회 개원 59주년이자, 광복 70주년, 정전 62주년을 맞아, 최근의 북한 정세와 경제상황 및 주민의 실생활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특히, 지루하게 이어지던 남북간 화해와 대립이라는 냉전의 틀을 과감히 청산하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강원도적 관점에서 풀어야할 방안들(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고 했다.이번에 초청된 강명도 교수는 1994년 탈북하여 통일부산하 통일정책연구소 및 민족통일연구원 연구원, 동포사랑 전국연합회 대표, KBS정책자문위원 및 종편시사채널 패널(이만갑 등)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앞으로, 강원도의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300만 내외 도민과 함께 강원도의 하나된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