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16곳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10-04-01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농협은 1일 “봄을 맞아 겨우내 휴장했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전국 주요 대도시 16곳에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매주 1회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잡곡, 과일, 채소, 축산물 등 우수 농축산물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축산물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산물이 냉장시설을 갖춘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판매된다. 농협관계자는 “지난해 농협 직거래장터 16곳을 방문한 누적 고객수가 약 85만 명이고 매출액이 137억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150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