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관·군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어

2016-09-18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 박동욱 기자]경남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8일 함안 대연병장에서 18개 경남지역 시·군 단체장과 읍·면·동장, 예비군 지휘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관·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이 축제는 경남지역의 관‧군의 화합‧단결을 통해 국가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 김성진 사단장에게 국군장병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군북중학교 학생들의 마칭밴드, 기념식, 특공무술 시범, 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과 배구 등 체육행사로 이어졌다.

김성진 39사단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오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관과 군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다 더 확고한 지자체장 중심의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