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협의회’ 실시

2016-09-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별관 의암실에서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담당자 17명과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 및 장학관, 담당장학사, 학습클리닉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현안을 살펴보고, 2학기 기초학력 책임교육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방법 검토 및 향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교육결손 조기해소 사업비의 운영 실태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중점 지원하는 기초튼튼 행복학교와 두드림학교의 운영 현황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보정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의 활용 방법 ▲학습클리닉센터와 기초학습지원단의 현황 및 2016년도 지원 계획을 협의하게 된다.책임교육과 함춘홍 장학관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돌아보고 내실 있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 이상 기본학습능력을 갖추도록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결손 조기해소 사업, 기초튼튼 행복학교, 두드림학교,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 학습클리닉센터, 기초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