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경덕 교수 인문학 특강
2015-09-21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23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교양학부)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이라는 주제로 꿈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이사,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지원 특별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또한 동해 및 독서 프로젝트, 한식 및 한글의 세계전파 프로젝트, 막걸리 홍보대사, 독도 및 동해에 대한 세계적 광고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홍보이야기, 독도 지키기, 한국음식 세상에 알리기 등 한국 홍보를 위해 좌충우돌했던 여러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수강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02-2127-4979)로 문의하면 된다.동대문구는 2011년 3월부터 문화, 건강, 자녀교육 등 사회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빙해 명사특강을 열어 매회 300명 이상 단골 수강생을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 동안 마당놀이 김성녀 교수, 한비야 작가, 시골의사 박경철, 이시형 박사, 법륜스님, 서유석 가수, 정목스님, 정호승 시인 등 쟁쟁한 명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