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인터파크 컨소시엄 참여 확정
2016-09-2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현대해상이 22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확정했다.인터파크 컨소시엄은 금융과 유통, 통신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각 시장의 강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인터넷·모바일 채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험상품 가입과 관련된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니즈를 반영하여 새로운 보험상품 및 채널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함께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7월 온라인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합하여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도 참여함으로써 인터넷·모바일·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차별화되고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