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부산은행, 생애주기 맞춘 '평생통장' 출시
2016-09-22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2일 고객 생애 주기에 따라 진화하는 '평생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평생통장은 영유아·학생(A형), 직장인·사업자·주부(B형), 은퇴자(C형) 등 가입대상에 따라 가입 유형 선택과 전환(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평생통장은 최초 가입일로부터 익익월말(다음 다음달말)까지 조건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분실재발급, 잔액증명서 발급 등 각종 수수료를 20회까지 면제해 준다. 이후에는 입금 실적 등 개별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수수료 면제 횟수는 지인에게 일정 범위(2회)안에서 나눠 줄 수도 있다.이 밖에 '웰컴(Welcome) 우대 서비스’로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6개월간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마케팅기획부 정순욱 부장은 “금융 수익은 높이고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은 덜 수 있다는 것이 평생통장의 특장점"이라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영업망을 구축해 둔 경남은행이 야심 차게 선보인 복합통장인 만큼 활용도와 편의성이 높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