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제42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참석
2011-04-02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오세훈 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권혁순), 서울시 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향토예비군 등 830여명과 함께 제42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주 서해 백령도 근해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참사로 인해 실종된 장병의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치러지는 만큼 혹시 모를 도발에 대비하여 수도서울 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