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청년희망펀드 가입…액수는 비공개
2015-09-23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 자리에서 펀드 기부 약정서류에 서명했다.최 부총리는 행사를 마친 뒤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을 통해 일정액을 펀드에 기부하겠다는 서류에 서명했다.하지만 가입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와 관련, 기재부 관계자는 “청년희망펀드는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것”이라며 “기부액을 비교하거나 일률적으로 가입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