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산시당 10월 재보선 후보 확정…본격 선거운동

2015-09-25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여야 부산시당은 10월28일 모두 5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대진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새누리당 부산시당은 24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부산진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시의원) 후보로 김수용(54) 전 부산시의원을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김수용·홍순창 두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결선 여론조사경선 결과 김 전 의원이 더 많은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기장군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는 지난 16일 정동만(50) 새누리 부산시당 부대변인이 추천됐다.또 기초의원 후보로 해운대구 다 선거구에 서창우(53) 해운대구 재향군인회 부회장, 사상구 다 선거구는 윤태한(53) 괘법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서구 다 선거구는 김두세(55) 충무동새벽시장 상인회장 등 3명을 각각 후보로 선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도 지난 21일 시의원 후보로 부산진구 제1선거구에 이상호(36) 부산시당 대외협력국장, 기장군 제1선거구에 정영주(46) 부산시당 탈원전 특별위원회 정책국장을 공천했다.또 기초의원 사상구 다 선거구에 김덕영(67) 부산대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서구 다 선거구에 오해진(54)씨를 각각 후보로 뽑았다.새정치연합은 해운대 다 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는 재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지고 후보자를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