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이주민복지센터에 3000만원 기탁
2016-09-25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4일 경남도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구삼조 부행장보는 창원구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 이철승 대표에게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쉼터 제공, 다문화가정 한글 교육, 도서관 운영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구 부행장보는 “다문화시대의 융합과 공존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경남은행은 이주민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