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오바마 유엔서 회동
2015-09-25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24일(현지시간) "푸틴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미국 뉴욕의 유엔 총회장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 인사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의 요청으로 양국 지도자가 유엔 총회 회의장에서 만나기로 했다"면서 면담에서 두 지도자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을 결정한 것은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를 외면해온 정책에서 선회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오바마(오른쪽)와 푸틴이 지난해 11월11일 중국 베이징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동할 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