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임직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2016-09-2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함승희 강원랜드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회생과 소상인들을 위해 폐광지역 4개시·군 전통시장을 방문  명절선물을 구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강원랜드 지원부서 임·직원 400여명은 25일 본부별로 정선(고한 및 사북시장), 태백 (황지자유시장), 영월(서부시장), 삼척 도계(전두시장)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회식을 하고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지난해까지 명절을 맞아 인근에 있는 고한. 사북전통시장을 방문했지만 올해부터는 4개시·군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전체 부서 회의비의 20%에 해당하는 5억여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부서 회의비의 일정 부분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총 19억여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