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마산어시장축제' 10월16~18일 개최

2016-09-28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마산어시장축제'가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는 첫째 날인 16일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로 남해안별신굿 용선놀이와 국악명창 김영임의 '효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식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과 초대가수 남진의 화려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개막식 후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어시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오후 2시부터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가 마련되다. 또 어시장가요제와 마산오광대공연을 비롯해 저녁에는 관광객과 어시장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콘서트가 열린다.마지막 날에는 팔도 각설이들이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한마당'과 더불어 초대가수 최지나, 삼태기, 김용임 등이 초대된 가운데 어시장 가요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크게 늘여 108만 시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 마산어시장상인회 (055)224-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