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 스키패스권 10월 2일부터 판매 시작
올해부터 스키패스권과 교통패스권 분리 판매
2016-09-2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지역 스키장들이 겨울채비에 들어가며 스키시즌권 판매에 나섰다.정선 하이원스키장은 이번 시즌 스키패스권의 가격을 대폭 조정하고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15/16 시즌 스키패스권 1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겨울시즌 스키버스 이용을 제외한 스키패스권의 1차 판매가격은 성인남자 30만원, 성인여자 및 소인은 19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성인남자 23만원, 성인 여자 및 소인은 13만원으로 가격을 대폭 조정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겨울시즌 스키버스 이용을 포함한 통합 스키패스권을 성인남자의 경우 36만원에 판매했지만 올해부터는 스키패스권과 교통패스권을 분리 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대구, 경북, 충청 지역을 오가는 교통패스권의 가격은 13만원, 부산, 울산, 경남, 전라도 지역의 교통패스권의 가격을 15만원으로 책정하고 하이원 겨울시즌 스키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판매는 각 지역 해당여행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스키패스권 1차 판매는 11번가, 위메프, 티켓몬스터, 지마켓, 쿠팡에서 오는 2일부터 13일간 실시하며, 각 쇼핑몰마다 프로모션 할인혜택이 상이해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하이원 스키패스권 소지자에게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때 까지 동반 고객 3인까지 리프트권 35%, 렌탈 40%, 강원랜드 수영장 주중 50% 할인혜택과 함께 본인에 한해 밸리사우나 50%, 시즌락카 20%할인 및 별도의 콘도 객실 할인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