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2016-09-29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강서구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65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동네 지정 병원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건소까지 내원하는 불편을 덜고, 접종 대상자들을 분산시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만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1~3급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보건소에서 10월 한달간 접종하며 만50세~만64세(1951년~1965년)가 대상이다.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동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등)이 필요하다.접종 대상자들은 접종당일 예진표를 작성하고 작성한 예진표와 접종가능 여부에 대한 의사의 진단을 거친 후 접종을 받게 된다.구 관계자는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며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독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