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지식재산 기업'에 특별대출
기보 '지식재산 협약보증' 업체에 최대 100억 지원
2016-09-30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 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 협약 아래 30일부터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BNK 지식재산(IP) 협약보증 특별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 협약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업체당 최대 100억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출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B'이상으로 대출예정금액이 2억원 이상이면서 '지식재산 협약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식재산 협약보증 특별대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건당 500만원의 '기술가치 평가서' 발급 수수료도 지원한다.
양 은행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기술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BNK 우수기술기업 1+1 협약보증 특별대출'도 함께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