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진문화재단 발기인 총회’ 2일 개최
2015-10-01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광진구가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한다.광진문화재단은 2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예술계 전문인사와 관계공무원 등 발기인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진문화재단 발기인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으로 선임된 김용기 사장과 비상근이사 6명, 감사 1명 등이 참석하며, 재단은 이날 회의에서 재단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재단 주사무소 설치, 재단인장 승인, 주요 운영규정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발기인들은 창립총회에서 광진문화재단 이사와 감사로 추대된다. 총회 후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 △대표이사 선임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나루아트센터 인수 둥을 통해 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아울러 재단에서는 △구 지역 특성에 맞는 부가가치사업인‘POP ART FACTORY 사업’출범 △나루아트센터 브랜드 사업 △지역문화특구 조성 △구립예술단체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단체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재단설립준비TF팀(450-7847)으로 문의하면 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자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가진 문화예술 전문문가들로 운영될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광진구 문화예술사업의 전문성이 제고되어 구민을 위한 문화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