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깊어가는 가을…인문학에 취하다

10월 6~27일까지 4회 걸쳐 진행, 인문학 가을 여행

2016-10-02     김미연 기자
[매일일보]양천구가 6일부터 한 달 동안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문학과의 만남을 선보인다.먼저 10월의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 가을 여행, 내 삶의 용기를 찾아서’ 가 구민들을 맞는다. 6일부터 2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아프리카 TV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으로 알려진 유창선 박사가 나서 우리 삶에 얽힌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이번 강연은 ‘인문학적 성찰 속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펼쳐진다. △자존감, 내 삶의 마중물 △불안,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가 △정체성, 자유로운 삶을 위한 용기 △삶과 죽음, 나이 든다는 것․죽게 된다는 것으로 4개의 테마로 나눠 강연을 이어간다. 자존감, 불안 등 다소 무거운 주제의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양천구 평생학습관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평생학습관(02-2620-47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