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기업도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016-10-0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오는 6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역삼동)에서 강원원주 혁신·기업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원주시 중견·중소기업 200명이 참석하여, 원주 혁신·기업도시의 추진상황 및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과 한림대학교 변용환 부총장의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함께 진행한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주 혁신·기업도시에 대한 투자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주는 “전국 유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함께 있는 도시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호재로 강원도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원주지역은 전년 8월 대비 기준 지가지수가 3.07% 올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0.88%높다.

한편 원주 반곡동 360만㎡에 조성되는 원주 혁신도시는 13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말 3개, ’16년 2개 기관 이전이 완료 되면, 강원원주혁신도시는 목표인구 31000여명으로 주택, 병원 등 편의시설도 점점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원주시가 기업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