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7일 채용박람회…120개 기업 참가

2015-10-05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울산시는 오는 7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Cheer Up 청년, 2015 울산강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해 '함께 더 큰 세상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채용박람회는 채용관(부스 80동), 부대행사관(몽골텐트 20동), 세미나관, 운영관 등으로 구성된다.채용관에서는 지역 업체 120개사가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 채용대행서비스, 취업컨설팅 등이 진행된다.세미나관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한국동서발전, 현대중공업, 덕산하이메탈 인사 담당자의 채용 상담 및 채용 설명회가 마련된다.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취준생 자존감 회복(김창옥 강사), 취업성공을 위한 얼굴경영&이미지 경영(김나경 강사), 스펙을 이기는 취업 성공전략(김성욱 강사) 등 취업 멘토링 특강이 이어진다.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과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희망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소지하면 당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한편 지난해 울산채용박람회에는 총 8000여 명이 참가해 현장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328명이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