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노인의날' 경로잔치 열어

2015-10-05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제19회 노인의 날'인 지난 2일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 특설무대에서 온양읍에 거주하는 노인 10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온양읍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초청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행사에 1400만원을 지원, 점심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함께 선물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효자·효부, 모범노인, 장한어머니 등을 선발해 표창하는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시의원, 군의원은 물론 고리원자력본부 김관열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를 주관한 온양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이날 점심식사와 다과 제공, 뒷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