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지급자수 3월 들어 모두 감소"

2010-04-05     최서준 기자

[매일일보=최서준 기자] 노동부는 올해 3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9만5천명으로 나타나 작년 동기보다 1만4천명(12.8%)이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3월 실업급여가 43만1천명에게 3,752억원이 지급되어 전년 동기 44만6천명, 3,732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도 1만5천명(3.4%) 감소했다고 전했다.한편,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올해 3월 계획신고가 864건, 지급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4,726건, 395억원에 비해 1/5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올해 3월 구인인원은 18만5천명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9만3천명(101.1%)이 증가했고 구직인원도 26만7천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9천명(3.5%)이 증가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