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주간 시행
시화호권 3개 지자체와 K-water 공동 개최
[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화성시(시장 채인석)·시흥시(시장 김윤식) 시화호권 3개 지자체와 K-water는 지난3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시화호,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일원에서 ‘2015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주간’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15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 주간’은 시화호의 물, 바람, 사람을 테마로 해양수산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안산시·화성시·시흥시와 K-water가 함께하는 시화호권의 첫 해양레저 문화축제 주간으로 요트, 캠핑, 수영, 마라톤, 예술공연 등 주요 축제를 일정주간에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레저문화체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 축제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 주간동안 10월 3일은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안산 대부도 해산물 요리축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경기도·시흥시 주최로 시화MTV에서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 10월 17일은 화성시 궁평항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K-water 주최로 ‘2015 제1회 시화나래길 영화캠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개최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될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주간’ 시행을 통해 청정 시화호를 적극 활용하고 시화호권의 다양한 문화자원들이 융합되어 시화나래가 해양레저문화의 메카 및 지역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주간 추진을 통해 안산시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시화호권 관광개발 사업 추진에 돛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시화호와 대부도 등 수변도시 인프라 조성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문화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