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표 시인, 구로구민상 문화예술부문 수상
2015-10-0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제25회 구로구민상 문화예술부문에 구로문화원 이사로 활동중인 홍춘표 시인이 수상했다.제5대 구로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홍 수상자는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구로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자는 시인이자, 수필문학가, 아동문학가로 알려진 중견 작가다.시상식은 지난 2일 안양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점프구로 2015 주민축제’개막식에서 거행됐다.홍 수상자는 “남은여생을 통해 구로구의 문화예술 창달에 물심양면으로 봉사헌신하고 좋은 작품을 발표해 구로구민의 삶의 정신함양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수상자는 평생을 경찰 공무원으로 봉직하고 퇴임한 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장, 구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작가활동을 통해 시집 등 문학서적을 발표하고 만학도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