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12~18일까지 개최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전시 결합형 CAD/CAM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

2010-04-05     매일일보
[매일일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는 4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인 ‘제14회 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Seoul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 2010: 이하 ‘SIMTOS 2010’) 개최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와 회의, 학술대회 등 국내 최고수준의 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작기계 관련 최첨단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10)은 14,15일 양일간의 수출상담회, CNC보수보전워크샵, 국제공작기계기술세미나, 로봇기술세미나(16일)를 비롯해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ISO국제화표준회의,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품상담회 및 공작기계학회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여겨 볼 만한 것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SIMTOS2010 CAD/CAM 컨퍼런스로, ‘Green Manufacturing을 위한 CAD/CAM’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전시 결합형 CAD/CAM 컨퍼런스이다.(4/15~16일) 이번에 개최되는 CAD/CAM 컨퍼런스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제조 기업들이 단위공정 개선 측면이 아닌 보다 넓은 범위에서 전체 제조공정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혜안을 제시하는 기술 세미나이다.

특히, 한국델켐, 솔리드웍스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오토데스크코리아,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 MSES, 아이지피넷, 아이에스엠에스, 씨아이엠에스, 디지테크, 프리즘, 모두솔루션 등 국내 주요 CAD/CAM 업체들이 참여하고, 화천기공, 한광, 금광정밀의 CAD/CAM 성공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방안, 공작기계 설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CAD 기술 동향과 글로벌 트렌드, 효과적인 5축 가공을 위한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www.cadgraphics.co.kr/cadcam)

또한, 14~15일에는 전 세계적 관심사인 에너지저감을 주제로 공작기계분야의 국내·외 친환경 기술이 소개될 국제공작기계기술세미나가 개최 된다. 에너지와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공작기계 업계의 미래 대응 전략 수립과 친환경 생산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희철 선임본부장은 “최첨단 기술과 지식의 향연장이 될 2010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각 업체의 최신 제품을 시연해 보는 자리인 동시에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라며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함께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부대행사 일정은 SIMTOS2010 공식홈페이지(www.simto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