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실시

다음달 15일까지…만 65세 이상 어르신,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

2015-10-0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다음달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다.단 동별 순회 접종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대상에 따라 접종 방법이 다르다.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급~3급 및 장애인 학교 학생 중 희망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국가유공자 등은 1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일반인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