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홍유릉 식목행사’ 실시
2010-04-06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우리은행의 모태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 지원을 통해 민족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의 ‘홍릉’과 영친왕의 ‘영원’ 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우리은행은 6일 오전 한식(寒食)을 맞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유릉에서 이순우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홍유릉 식목행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식목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보존하기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순우 수석부행장은 “홍유릉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우리 인류의 유산”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홍릉과 영원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서 우리 선조의 소중한 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