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개막…11일까지

2015-10-09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울산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구경하러 오세요."

'2015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9일 울산시 울주군 봉계 경관단지 일원에서 개막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감동하는 순간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전국 봉계한우요리 경연대회, 뷰티페스티벌, 명곡콘서트, 봉계한우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광장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 홍보관, 요리작품 전시, 키드존 등이 운영된다.

또 소원지 달기, 사랑의 엽서 쓰기, 피부 마사지, 건강홍보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우불고기축제는 지난 2006년 전국에서 최초로 정부로부터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언양과 봉계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