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레저스포츠 육성해 지방세 확보해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10주년 기념식서
2016-10-1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건전한 레저스포츠를 육성함으로써 지방세를 (더욱)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지난 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10주년 기념식에 참석, "렛츠런파크는 경남과 부산을 대표하는 가족공원으로, 연간 100만 명이 입장하는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성장했다)"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방세를 납부하는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91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7월말까지 도에 총 6623억원의 레저세를 납부했다.이는 매출액의 5~10%(부산경남경마공원10%, 화상경마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날 기념식에는 홍 지사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 등이 참석했다.한편 전국 최대의 경마공원시설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9월30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와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에 걸쳐 있는 총 124만3103㎡ 부지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