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기부
2016-10-13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MG손해보험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115개를 기부했다고 13일 전했다.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MG손해보험 공식 페이스북의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이뤄졌다.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페북 친구들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해 흰지팡이 115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MG손보 관계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MG손해보험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취약계층 무료이동진료활동을 펼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후원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