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림 자 사랑해” 캠페인 전개
2016-10-1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용환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 인구가 증가로 임산물 불법채취, 산지오염 등 위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13일 화천재래시장에서 춘천국유림관리소․화천군․화천산림조합․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10월을 “임(林)자 사랑의 달”로 지정하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본청 및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지역주민들에게 산림보호 리플렛, 물티슈, 생수 등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 발견 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산림훼손신고’ 스마트 앱 활용법도 함께 홍보했다.용환택 소장은 “산림청의 지속적인 규제개혁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내용에 대하여 중복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2014년 개선과제 및 2015년 주요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설명 및 홍보함으로써 달라지는 산림규제에 대해 국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