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개최
16일 구청 주차장서…작품전시, 체험, 공연 등
2016-10-13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강남구가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알리는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Going, Doing, Learning'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30개 학습동아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습 참여를 통해 얻은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인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축제 ‘Going, Doing, Learning’는 학습동아리의 △수묵화·한지그림·사진 전시 △난타·아코디언·k-pop댄스 등의 공연 △디퓨져·에코백 만들기, 압화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학습을 통해 구성된 지역사회 실천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강남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북돋을 예정이다.한편 개막식에서는 주민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학습동아리에 감사장 수여와 강남구의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이책 시민연대 외 4개 학습동아리에게 2015 학습동아리 인증서를 수여한다.앞으로 구는 학습동아리를 포함한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로 확대 운영하여 모든 주민 누구나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교육지원과 김효섭 과장은 “이번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Going, Doing, Learning」개최가 ‘배워서 남주는 평생학습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여 강남의 생활권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평생학습동아리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교육지원과(02-3423-528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