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2017년 하반기 개장 문제없다”

2016-10-1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그동안 엘엘개발(주)의 문제점을 신속히 치유하고, 조직 정상화 작업을 강력히 추진해 역량결집을 통해 레고랜드 조성에 올인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 작업을 마치고 기반조성 및 문화재 발굴복토, 진입교량 가설공사 등 시설공사의 본격 추진체제를 구축하고 계획공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춘천 ‘레고랜드’는 ‘17년 하반기 개장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13일 재확인했다.강원도는 지난 7월, 엘엘개발 내홍수습 및 조직 정상화를 위해 추진단 직원을 전면 교체투입하고, 지난 6일 추진단 사무실을 엘엘개발이 있는 무림빌딩으로 이전, 엘엘개발+추진단+멀린한국 법인 통합 근무체제를 구축했다.향후 엘엘개발(주)를 출자기관으로 지정(‘16년초)하고 지도·감독을 강화한다.이를 바탕으로 시행사인 엘엘개발(주) 이사교체·보강 및 일중심의 조직개편, 회계 및 인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오면서, 추진단과의 소통공유 등 레고랜드 추진에 올인 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