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간병비 보장 강화한 중대질병보험 2종 출시

2016-10-14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동양생명은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암케어통합종신보험’ 등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CI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은 CI(Critical Illness, 중대질병),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 진단에 따른 치료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이후 최대 5년 동안 매년 간병비를 지원하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종신·CI·LTC·의료실손 등 생명보험의 대표적인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암케어통합종신보험’은 중대한 암 진단에 대한 치료비와 간병자금을 보장한다.두 상품은 중대한 암, 뇌졸중, 금성심근경색증 등 치명적 질병이나 장기 간병상태 시 최대 100%까지 보험금을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보험금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또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의 보장자산 관리가 편리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각 상품별로 ‘두번째CI보장특약’, ‘두번째중대한암보장특약’을 부가하면 두 번째 발생하는 CI와 중대한 암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건강체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할인되며 보험가입금액 5천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에는 가입금액에 따라 1~4%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지환급금의 50% 이내에서 필요자금의 중도인출도 된다.

두 상품 모두 공시이율을 적용받는 금리연동형으로 설계돼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 외에 가산보험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중증질병 발병 후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직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과 의료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중증질병 발생 이후 생존기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