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랑나눔장터' 열어…나눔 문화 확산
2016-10-14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현대해상은 14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한 자선 바자회로,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올해 장터는 자선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대전, 광주, 부산 지점에서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1만5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여 역대 최다 기증 수량을 경신했다.또 현장 나눔경매, 경품 이벤트,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시 부스 설치, 기부왕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세영 현대해상 CCO 상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기증 참여가 늘고 자연스런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