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안드로이드 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2011-04-08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신한카드는 오는 9일부터 ‘Smart 신한’(이하 스마트 신한)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현금서비스 신청, 각종 조회 등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와 보다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다양한 휴대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 관련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관련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신한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며, 이달 스마트폰을 통해 현금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5월 한 달 간 현금서비스 이자를 50% 할인해준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등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쇼핑을 할 때 30만원 미만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안심클릭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4월 중순경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