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가을 힐링 음악회 연다
24일 서서울호수공원,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
2016-10-1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가 24일 오후 5시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Ⅲ’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힐링이 되는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주회’를 선보인다는 것.이날 공연을 펼치는 ‘아르누스윈드오케스트라’는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양천, 강서구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연주를 들려주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얼마 전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의 경치와 어우러져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천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 골고루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야외 공연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오후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