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2015-10-19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미 외교 라인을 두루거친 외교 전문가다. 균형잡힌 사고를 지닌 전략가라는 평을 듣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북미 1·2과장, 북미국 제2심의관,북미국장,주 아일랜드 대사, 외교부 의전장,주 호주대사 등을 두루 거쳤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6자회담 차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 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에 기여했다.
2013년 5월에는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맡았다.
지난 1983년 미얀마 아웅산테러 당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사위로, 부인 이진영씨와의 사이에 2남 1녀가 있다
△서울(60) △ 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 외시 14회 △ 2005년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 2006년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 2007년 주 아일랜드 대사 △ 2011년 주 오스트레일리아 대사 △ 2013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2013년 외교부 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