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메트로와 MOU 체결

2010-04-08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이한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일 서울메트로와 공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 마련 등의 세부적인 지원 계획을 논하고,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나눔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상호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공단은 봉사지역을 선정한 뒤 지난해 설립한 의료봉사단체  ‘사랑 실은 건강천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메트로는 필요한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 실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위해 지난해 설립한 의료봉사단체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의 의료혜택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