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광명시 경증 치매노인 보호 프로그램 지원
2016-10-20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일 경기도 광명시와 지역 경증 치매노인 보호 프로그램인 ‘기억건강학교 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 시장,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기억건강학교는 생명보험재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생보재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증상을 완화하고 부양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운동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등 심리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그 부양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억건강학교가 광명지역 경증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