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흥국화재, 복지시설 ‘집수리 프로젝트’ 진행​​

2016-10-2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흥국생명은 흥국화재와 함께 지난 12일과 20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1일 전했다.각 사 임직원들은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등 작업을 실시해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했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흥국생명은 흥국화재와 지난 7월 전국 48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을 받았다. 총 51개 그룹홈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실사를 거쳐 6개의 그룹홈이 선정됐다.집수리 프로젝트는 흥국생명·화재의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집수리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20곳의 그룹홈이 약 1억 5000만원이 넘는 지원을 받았다.아울러 그룹홈에 대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