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업계 최초 단종 대리점 상품 출시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 선보여
2016-10-2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이마트와 업계 최초로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23일 출시한다고 전했다.단종보험대리점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관련 보험상품의 판매자격을 주고 해당 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고객이 구매한 가전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에 나선다.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이하 총 4개 상품에 한함) 구매 후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하여 총 5년의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한다.예를 들어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매장 내에서 200만원의 TV를 구매 후 3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불입하면 고객은 총 5년 (기존 AS 1년 + 제품보증연장보험 AS 4년) 동안 제품 보증을 받을 수 있다.TV 구매 후 3년 시점에 TV가 파손돼 30만원의 AS 비용이 청구되었을 때, TV수리비 3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특히 4년간의 담보기간 동안 제품가격 1%대의 합리적인 보험료 (납입주기 1회 일시납)를 통해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가전제품의 고장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다.제조사나 제조사에서 지정한 수리업체에 의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손해발생시점의 시가로 보상하는 장점도 있다.또한 다수 제품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최대 10%를 할인 (2대 3%, 3대 6%, 4대 이상 10%)을 통해 보험료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계약자가 부담한 실제수리비를 보상한도 내에서 담보한다.‘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 은 롯데하이마트 잠실, 대치, 양재, 가락, 봉천 5개 점포에서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2016년에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